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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>지난<span lang="EN-US"> 5</span>월부터 진행중인<span lang="EN-US"> 5G </span>굿체인지 프로모션에서 비영업부서 직원들에 대한 건수 할당<span lang="EN-US">, </span>줄세우기 등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<span lang="EN-US">.</span></b><span lang="EN-US"> </span>본사지방본부가<span lang="EN-US"> 5</span>월<span lang="EN-US">29</span>일 본사 조합원들에게 구글설문양식을 문자로 전송하여<span lang="EN-US"> 5G </span>판매와 관련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를 확인한 것이다<span lang="EN-US">. </span> <div> <b>우선 할당 및 판매 강요를 경험하였는지를 물은<span lang="EN-US"> 1</span>번 문항에서 총<span lang="EN-US"> 134</span>명의 응답자 중<span lang="EN-US"> 45.5%</span>에 달하는 인원이<span lang="EN-US"> '</span>소속부서에서 건수 할당 및 판매강요를 경험하였다<span lang="EN-US">'</span>고 응답하였다<span lang="EN-US">.</span></b><span lang="EN-US"> '</span>소속부서는 아니지만 주변에 그런 사례를 알고 있다<span lang="EN-US">'</span>는 응답을 선택한 인원도<span lang="EN-US"> 32.8%</span>에 달했다<span lang="EN-US">. </span>반면 그런 내용을 접해본 적 없다는 응답은<span lang="EN-US"> 21.6%</span>에 불과했다<span lang="EN-US">. </span><b>응답자의<span lang="EN-US"> 78%</span>가 할당 및 판매 강요를 직<span lang="EN-US">,</span>간접적으로 경험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<span lang="EN-US">.</span></b> <b>한편<span lang="EN-US"> 5G </span>건수 할당 및 판매 강요 사례를 제보해달라는<span lang="EN-US"> 2</span>번 문항에도<span lang="EN-US"> 80</span>여명이 구체적 답변을 남겨주었다<span lang="EN-US">.</span></b><span lang="EN-US"> </span>구체적인 답변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<span lang="EN-US">. </span>우선<span lang="EN-US"> <strong>"</strong></span><strong>상무이상<span lang="EN-US"> 5</span>대<span lang="EN-US">,</span>팀장<span lang="EN-US"> 3</span>대<span lang="EN-US">, </span>직원<span lang="EN-US"> 1</span>대<span lang="EN-US">(000</span>부서가 다른 곳에 비해 저조하다고 하여 자체 할당<span lang="EN-US">)","000</span>부서 인당<span lang="EN-US"> 2</span>건 강요<span lang="EN-US">. </span>매주 실적 취합<span lang="EN-US">, "000</span>부서 이번 달까지<span lang="EN-US"> 1</span>인<span lang="EN-US"> 1</span>대<span lang="EN-US">(</span>할당<span lang="EN-US">)"</span></strong><span lang="EN-US"> </span>등 건수 할당을 통보 받은 사례를 다수가 응답하였다<span lang="EN-US">. </span> 또한<span lang="EN-US"> <strong>"</strong></span><strong>각 담당 별 건수를 비교하며<span lang="EN-US">, </span>타 담당에 비해 저조하다며 강요<span lang="EN-US">, </span>특히 소통미팅<span lang="EN-US">, </span>주간팀회의 등에서<span lang="EN-US">"</span></strong>라는 답변처럼 부서별 실적 비교를 통해 판매 압박을 한다는 응답도 많았다<span lang="EN-US">. </span>한 조합원은<span lang="EN-US"> <strong>"</strong></span><strong>사무실에서 개인을 지목하며 가족에게 개통할 것을 권유 받았는데<span lang="EN-US">, </span>업무시간에 직위를 앞세우며 권유하는 것은 강제와 다름 없다<span lang="EN-US">"</span></strong>며 고통을 호소하였다<span lang="EN-US">. </span>이렇듯 설문 응답 내용을 종합해보면 상당수의 부서에서 건수 할당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며<span lang="EN-US">, </span>회의<span lang="EN-US">, </span>교육 등을 빌미로 한 판매 압박과 실적 줄세우기도 광범위하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<span lang="EN-US">.</span> 본사지방본부는 지난<span lang="EN-US"> 5</span>월<span lang="EN-US"> 10</span>일에 성명서를 발표하며<span lang="EN-US"> 5G </span>관련 직원 할당 판매에 대한 우려를 회사측에 경고한 바 있다<span lang="EN-US">. </span>따라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난<span lang="EN-US"> 5G </span>할당 및 판매 강요에 대해서 적극 대응할 것이다<span lang="EN-US">. </span><b>본사지방본부는<span lang="EN-US"> 6</span>월<span lang="EN-US"> 3</span>일 노동조합 중앙본부에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대처를 요구하였으며 이 날 열린<span lang="EN-US"> 2</span>분기 본사지방본부 노사협의회 자리에서도 회사 측에 경고를 전달하였다<span lang="EN-US">. </span>또한 본사 내 건수 할당 및 판매 강요가 구체적으로 제보된 사례들에 대해서도 대응을 진행할 것이다<span lang="EN-US">.</span></b> 우리는 회사 측에 요구한다<span lang="EN-US">. </span>회사는 즉시 문서 시달을 통해<span lang="EN-US"> 5G </span>직원 할당 판매를 근절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해야 할 것이다<span lang="EN-US">. </span><b>또한 부서별로<span lang="EN-US"> 5G </span>굿체인지 실적을 수합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<span lang="EN-US">. 5G </span>굿체인지가 자발적인 지인 판매 프로그램이라면 부서별로 실적을 집계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<span lang="EN-US">? </span>부서별로 실적을 수합하는 행위는 실적 줄세우기를 통한 판매 강요에 다름 아니기 때문에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<span lang="EN-US">.</span></b><span lang="EN-US"> </span> 본사지방본부는 설문조사에서 확인된<span lang="EN-US"> 5G </span>할당판매로 인한 조합원들의 불만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본사지방본부 본연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<span lang="EN-US">.</span> <p align="center"><b><span lang="EN-US"> 2019</span></b><b>년<span lang="EN-US"> 6</span>월<span lang="EN-US"> 10</span>일</b></p> <p align="center"><b><span lang="EN-US">KT</span></b><b>노동조합 본사지방본부 위원장 정연용</b></p> 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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